주말에 부산에 1박2일로 다녀왔는데요!
모모스커피 오픈런을 하고 왔습니다!
모모스커피 마린시티는 부산 동백옆 / 마린시티 앞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을 해요!
저는 7시55분 쯤 도착했는데, 벌써 앞에 5팀 정도 기다리고 계셨고,
저희 팀이 입장한 후에도 이른 시간임에도 다른 분들이 계속 들어오셨어요!
모모스커피 매장에서 보는 뷰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제가 방문한 8월에는 한여름이라 폭염으로 바다쪽 창문을 열지 않는다고 해요.
봄이나 가을에 방문하면 시원하게 창문을 다 열고 있을 것 같아서 생각만해도 시원하네요 :)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당근라페 샌드위치"와 "더블 바닐라 에끌레어" 입니다.
당근라페 샌드위치가 정말 미친듯이 맛있었어요.......
다른 메뉴도 물론 맛있었지만 당근라페 샌드위치가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커피는 "크리멜로" "토피넛 라떼" "오늘의 커피" 이렇게 세잔인데요.
크리멜로와 오늘의 커피는 산미가 강해서 산미 불호이신 분들은 힘드실 것 같아요
토피넛 라떼는 ㅇㄷㅇ 생각했지만 훨씬 고급진 맛이었어요.
첫번째 메뉴를 너무 성공해서 또 빵을 주문했답니다.
다른 분들이 드시는 것 보고 주문한 "카프레제 샌드위치"
바질, 루꼴라, 치즈, 토마토가 들어간 샌드위치였어요.
물론 맛있었지만 당근라페 샌드위치를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ㅠ
그리고 대망의 "에그타르트"
제 기준 모모스커피는 에그타르트 맛집이에요.
집에 사서 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타르트에 푸딩을 올려놓은 느낌이랄까요...?
달걀 맛이 진한데 비린 맛은 없으며 부드럽지만 느끼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안사온걸 굉장히 후회했어요.
다음에 또 부산에 가게되면 모모스커피 에그타르트는 또 먹고, 집에 사올 예정입니다.
모모스커피 오픈런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