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
대문자 P 인 저는 지인들이 부산역에 신발원이 만두가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오후 1시 기준 웨이팅이 40팀이 넘었어요...
너무 더워서 기다리긴 힘들어 바로 옆에 마가만두를 찾았답니다 !
부산역 3번출구 뒤에 위치해 있어요 !
(이재모피자 뒤, 신발원 바로 옆 가게입니다)
오후 1시 기준 웨이팅은 4팀 정도? 되게 금방 빠져서 바로 들어갔어요!
군만두 1인분에 6개가 나오고, 저는 2인분을 시켜서 12개가 나왔어요.
바삭하고 속도 가득 차 있는데, 향신료 맛이 나요! 강하진 않아서 모두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신발원에는 만두밖에 메뉴가 없었는데, 마가만두에는 밥류와 요리류가 있어서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정말 맛있게 먹은 새우볶음밥. 간도 적절하고 새우도 통실하고 짜장소스도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제일 맛잇게 먹은 깐풍육. 만두도 물론 맛있었지만 깐풍육 정말 맛잇습니다.
고기도 실하고 양념도 맛있고 적절히 자극적이면서 적당히 매콤한 맛... 정말 맛있었습니다 ㅠㅠㅠ
마가만두 오시면 깐풍육은 꼭 드세요..!
바로 찐만두도 나왔는데요!
군만두와 속은 같고 튀겼냐 쪘냐의 차이인 것 같았어요.
제품 쓰는 만두집도 많을텐데 여기는 정말 손만두인거같아서 더 맛잇게 먹었습니다:)
웨이팅을 못하는 저는 다음에 또 부산에 오게되면 마가만두 재방문 하려고합니당 ):-)
매우매우 만족했어요 ㅎㅎ